육정미 대구시의원(비례대표)은 16일 대구시 금고 운영에 대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공공예금 이자수입의 불투명성과 금고 운영의 독점 구조를 지적하고 나섰다. 육 시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나 언론보도에서 제시하는 공공예금 이자수입 추정치와 실제 결산액 간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그 원인을 밝히고 향후 투명하고 표준화된 지표를 공개할 의향이 있느냐"고 시에 질의했다. 지난 2024년 시금고 지정 과정에서 전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문 발송, 사업설명회, 재공모 절차에도 불구하고, 결국 IM뱅크(현 대구은행)와 농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