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일 26조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요청하며 "민생경제 전시 상황"으로 규정했다. 야권은 추경 필요성 자체에는 공감하면서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현금성 지원을 두고 "선거용 현금 살포"라고 비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위기의 파도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켜줄 방파제이자, 위기 이후 대한민국이 도약할 발판"이라며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그는 "세계 경제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고 우리 경제 역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민생경제 전시 상황이라

‘현금 살포 의혹’으로 제명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지사가 2일 “도민께 미안하다”며 당 제명 처분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차기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후보로 뛸 수 없게 됐다. 전북지사 지지율 1위를 달리던 김 지사의 낙마로 전북지역 선거 구도 역시 급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혹한 밤이었다”며 “상상하지 못했던 제명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 모두 제 불찰”이라고 했다.그는 “하지만 문제를 인지한 즉시 바로잡았고, 성실히 소명하고 다시 일어서려 했다”면서도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경선 절차의 정당성을 문제 삼으며 재경선을 요구하는 등 당 지도부를 압박하고 나섰다.이 전 위원장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동혁 대표는 대구시장 경선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공정 경선을 치러야 대구를 좌파에 넘기는 선택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공정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결정된다면 대구 시민들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인 대구를 좌파에게 넘기는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잘못된 판단을 바로잡는 현명

당선 후 세 번째 국회 나들이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의원들과 모처럼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여권의 국회 독주에 대해 비판 목소리를 높여온 국민의힘이지만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별다른 항의 퍼포먼스를 하지 않았다. 다만 야당은 정부가 편성한 추경안에 지방선거용으로 의심되는 선심성 예산도 다수 포함됐다며 이에 대한 엄밀한 심사를 예고했다. 2일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앞두고 국회 안팎에서는 경찰 등 경비가 대폭 강화되는 등 긴장의 수위가 높았다. 여권과 야당이 사법 개혁 등 각종 현안을 두고 그간 날 선 공 - 매일신문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란 우두머리 사건 2심 재판부 구성의 근거가 된 내란전담재판부법에 대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달 31일 헌법재판소에 '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이하 내란전담재판부법)에 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내란전담재판부법이 전담재판부 구성, 재판의 생중계, 비식별조치 배제 등 일반 형사절차와 현저히 다른 불리한 절차를 부과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 평등권, 초상권 등을 침해한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을 위해 2일 국회를 방문했다. 여당 의원들은 입장부터 퇴장까지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고, 야당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일부는 연설 직후 자리를 떴지만, 상당수 야당 의원은 남아 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36분쯤 국회 본청에 도착해 본회의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 대표와 악수를 나누며 "대표님 어떠신가, 언제 한 번 보자"고 인사를 건넸다. 이는 지난 2월 예정 - 매일신문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이 최근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향한 견제구를 잇따라 날리고 있다. 당 내부 경쟁도 중요하지만 김 전 총리가 여론조사상 높은 지지율을 보이자 이를 마냥 외면하기 어려운 현실적 이유가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은석 후보는 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부겸 전 총리 최근 행보를 보면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행보"라며 "개인 휴대전화 번호 공개,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검토, 박정희컨벤션센터 건립까지, 정작 핵심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구 경제를 - 매일신문

국회가 상임위별로 전체회의를 열고 이른바 '전쟁 추경' 심사 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정부가 신속 처리를 당부한 가운데 추경안은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처리될 전망이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등은 2일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 추경안에 대해 논의했다. 각 상임위에서는 정부의 추경안을 놓고 야당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와 비판이 이어졌다. 추경 목적과 거리가 있거나, 반대로 대비가 미흡했던 - 매일신문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국민의힘 공천자로 박용선 전 경북도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하지만 공천 결과를 둘러싼 지역 내 반발과 갈등이 극에 달하면서 선거의 최대 변수는 '민심 수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책임당원 50%, 일반시민 50%를 반영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박용선 예비후보를 공천자로 발표했다. 경선 여론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공관위에 따르면 여론조사 집계 결과 박용선 42.25%, 안승대 25.15%, 문충운 21.96%, 박대기 14.5% 순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 - 매일신문

국회에서 모듈러건설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려 관계 기관,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이들은 모듈러건설이 더 적극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선 정부 재정 출자 등 현실적 인센티브가 절실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2일 국회에서 김은혜·박수민·김위상 의원과 함께 국회 모듈러건설 발전방안 연구포럼 제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구포럼은 지난해 9월 발족 이후 1, 2차 토론회를 통해 모듈러건설 활성화의 필요성과 규제개선 과제를 점검해 왔다. 이날 개최된 3차 토론회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번 추경안은 위기의 파도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켜줄 방파제이자, 위기 이후 대한민국이 도약할 발판"이라며 이 같이 당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당장 내일 전쟁이 끝난다고 해도 파괴된 중동의 에너지 인프라 시설이 복구되고 이전과 같은 원활한 수급이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며 "현재 조성된 위기는 잠깐 내리고 그치는 소나기가 아니라 언제까지 지속될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번영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내경기 침체 가능성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코스피지수 5천 돌파에 이어 세계 시장을 이끄는 반도체, 조선 등 우리 기업들의 활약으로 우리 경제가 다시금 비상할 기회를 맞았지만 중동 전쟁으로 인해 예상 밖의 복합 위기에 처했다"며 "경제 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 아래 총 26조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마련했다"고 추경편성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 매일신문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경북지역 곳곳에 방치된 빈집이 늘어나고 있다. 관리되지 않은 빈집은 주거환경을 해치고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범죄 우려까지 키우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경북은 전국 빈집의 약 12%를 차지해 네 번째로 많은 수준으로, 보다 체계적인 대응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빈집을 단순 철거 대상이 아닌 지역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북도의회 백순창 도의원(국민의힘·구미)이 대표 발의한 '경북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 - 매일신문

경북 봉화군수 선거에 나선 홍성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400여 명의 지지자가 몰리며 사실상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달라진 변화, 홍성구가 약속합니다'를 주제로 개소식을 개최하고 세 결집에 나섰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상과 현장 축사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철우 지사와 송언석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힘을 보탰고, 코미디언 배영만 씨와 지인들이 무대에 올라 지 - 매일신문

정경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경주시 제4선거구 도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달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경주시 제4선거구는 건천읍, 내남면, 산내면, 서면, 황오동, 황남동, 선도동, 월성동, 불국동을 포함한다. 그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도의회에 입성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출신지인 경주 지역구에 출마해 지역민의 직접 선택을 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제12대 도의회 전·후반기 - 매일신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쿠팡플레이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 출연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한 이후 두 사람 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 대표가 "내가 쿠팡 (회원) 탈퇴를 해서 그런지 프로그램 섭외 요청이 없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진행자가 최근 공개된 'SNL' 시즌 8 첫 회와 관련해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는지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SNL'은 쿠팡의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는 프로그램이다. 조 대표는 지난해 12월 쿠팡 개인정보 - 매일신문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61)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재선 이후 추진해온 주요 정책의 연속성과 완성 의지를 강조했다. 조 시장은 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시민과 함께 달려온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행정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고, 진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진주 제3의 기적 실현을 위해 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7·8기 시장으로 시민과 함께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달려왔다"고 언급하며 그간의 시정 성과를 되짚었다. 조 시장은 생활 인프라 확충 - 매일신문

정해용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귀환 연어 프로젝트'와 '일자리 점프 업(Jump-up)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청년을 직접 정책을 기획하는 동구 혁신의 주체로 세워 '청년이 스스로 선택하고 돌아오는 동구'로 만들겠다"며 "청년 정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귀환 연어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신서혁신도시와 동대구 벤처밸리 일대에 일자리 생태계를 기반으로 청년 정착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점프 업 프로젝트 - 매일신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일 “후임 대구시장은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단 뜻에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했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한 것으로 봐 달라”고 했다. 지난달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 전 총리 지지를 공개선언한 것이다. 최근 ‘홍부듀오’(홍준표·김부겸)가 연대한다는 말까지 돌고 있는 가운데, 홍 전 시장이 김 전 총리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은 스윙 보터 지역이라서 민주당이 가덕신공항도 해주고 해양수산부도 이전해주지만

북한 김정은 정권이 러시아 파병 전사자들마저 ‘충성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유가족 대우까지 차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생전뿐 아니라 죽음 이후까지 충성 여부로 인간을 평가하는 체제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지난 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최근 북한 당국이 전사자의 마지막 행동을 기준으로 두 개 부류로 나누고 이에 따라 가족 처우를 달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FA가 접촉한 평안북도 삭주군의 한 주민 소식통은 지난달 20일 “해외 군사작전에 참여해 사망한 군인들이 두 부류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