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가 9일 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법안은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국회 대미투자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의결했다. 특위는 이날 오전 소위원회와 오후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법안을 처리했다.앞서 여야는 지난 5일 협의를 통해 법안의 핵심 내용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설립하되, 당초 3조~5조 원 규모로 계획됐던 공사 자본금은 2조 원으로 축소하고 정부가 전액 출자하기로 했다.공사 규모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의 노선 변화를 요구하며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자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오 시장의 결정을 두고 당 노선 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와 ‘보수 갈라치기’라며 비판하는 반발이 동시에 터져 나오면서 당내 균열이 또다시 수면 위로 드러난 모양새다.오 시장은 지난 8일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 등록 마감 시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그는 그간 당이 ‘윤어게인’ 기조와 결별하고 노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이에 오 시장의 선택을 지도부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하며 당의

청와대가 9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관련해 "석유사업법에 근거해 이번 주 내에 최고가격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고시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중동 상황 등 비상경제점검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정부는 정유사나 주유소가 가격을 올릴 때는 빨리 올리고, 내릴 때는 천천히 내리는 비대칭성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석유제품의 비정상적 가격 결정을 방지하고, 가격 예측 가능성 확보를 위해 최고가격제의 구체적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재명 대통 - 매일신문

윤위영(65) 전 영덕부군수가 9일 상주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상주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의 후보가 아니라 시민의 후보가 되겠다"며 "정당의 간판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의 미래와 시민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공학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으로 평가받겠다"며 "시민의 선택을 통해 상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의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윤 예비후보는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부단한 노력 끝에 영덕군 부군수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기까 - 매일신문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경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주 건천을 SMR(소형모듈원자로) 가속기와 미래차 산업이 결합된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는 등 표받을 다졌다. 이 예비후보는 경주시가 추진하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1호기' 유치를 환영하면서 "i-SMR 유치에 성공하면 경주는 연구·제조·실증을 아우르는 차세대 원전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SMR은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만큼 경북도지사가 되면 차질 없이 진행하겠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유가 급등에 대응해 유가 최고가격제 도입과 100조원 규모 시장안정 프로그램 가동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전개 양상을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비상한 각오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 위기 심화로 글로벌 무역과 중동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에너지 가격 상승 부담이 서민에게 가장 먼저, 또 가장 - 매일신문

6·3 지방선거 공천, 당 노선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 혼란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미등록 사태와 맞물려 극심해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보다 더 심각하다'는 한탄 속에 당 지도부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9일 국민의힘 주변에서는 지선 전략, 공천 방향을 두고 온갖 주장들이 뒤섞이고 있다. '이대로 지선을 치를 수 있겠느냐'는 위기감까지 감지된다. 전날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접수가 마감됐으나 중량급 인사 불출마가 이어지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등록 신청조차 하지 않은 게 파장의 도화선이 됐다. 오 시장은 그간 절윤( - 매일신문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국민의힘 상주문경)이 첫 공식 행보로 안동과 예천을 방문, 북부권 발전과 행정통합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9일 오전 경북 북부권을 찾아 "북부권이 소외되지 않는 통합을 통해 경북의 대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쯤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을 찾은 임 위원장은 상인들과 만나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실정을 들었다. 임 위원장은 "지난 산불로 사과·배 등 과수농가 피해가 커 새로 묘목을 심어야 하는 상황인데 묘목값이 많이 올라 농 - 매일신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신청이 대구경북(TK)과 서울 강남권 등 '텃발'에 쏠리면서 어려운 당의 현실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선 유례없는 인물난이 펼쳐지면서 본선 승리는커녕 경선 흥행조차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9일 국민의힘이 공개한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신청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장에는 윤희숙 전 여의도연구원장,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비상근 부회장 등 원외 인사 3명만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지사에는 양향자 최고위원과 재선 - 매일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8일 국민의힘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을 것을 두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질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9일 SNS를 통해 "내가 당 대표 시절이던 2018년 4월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겠다는 사람이 없어 경쟁력 있던 오세훈 전 시장을 영입하기 위하여 김성태 원내대표가 백방으로 뛰었지만 바른정당으로 간 오세훈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우여곡절 끝에 대구에 내려가 있던 김문수를 서울시장 후보로 전략공천 했지만 박원순 안철수와 3자 구도에서 2등(박원순 1 - 매일신문

경북 영주시의회 김주영 의원(국민의힘, 풍기읍·안정·봉현면)은 9일 열린 제299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으로 높아진 단종과 복위운동, 충절의 역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영주의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영화가 개봉 한 달여 만에 관객 1천100만 명을 돌파하며 단종과 복위운동에 대한 역사적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지금이야 말로 이 같은 관광 수요를 영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단 - 매일신문

일상화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등 정책만 펼쳐서는 곤란하고, 취약계층 지원 등 변화한 상황에 제대로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러한 목소리는 9일 국회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경산)이 개최한 '기후적응법 제정 필요성과 입법 과제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신지영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기후적응정책실장은 "온실가스 감축도 중요하지만 기후변화 적응이 다루는 영역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현행 탄소중립기본법만으로는 기후적응 정책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적응 정책을 체 - 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현 서울시장은 당내 후보 접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오 시장은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 ‘절윤’ 등 노선 변경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일각에선 지지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절윤’과 같은 당내 문제를 불출마 출구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울러 지방선거 이후 당 대표직을 노리고 있어 서울시장 후보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정 구청장은 9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원오’를 통해

북한 정권이 주민들에게 정치행사 참여를 강요해 온 가운데 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행사 참가율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아닌 강제 동원에 의존해 온 체제 특성상 이러한 변화는 북한 내부의 인식 변화와 체제 피로도를 보여주는 징후라는 분석이 나온다.9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최근 각종 정치 선전행사에 대한 주민 참여가 과거보다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에 따르면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는 최근 당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결의 행사 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의원들이 대거 기초단체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며 지역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9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시장·군수 공천 신청 마감 결과,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10명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1명 등 총 11명의 현직 도의원이 기초단체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지방의회 핵심 인사들이 대거 출마하면서 지역 정치 지형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까지 시장·군수 공천 신청을 접수한 결과 남진복(울릉)·권광택(안동)·도기욱(예천)·박성만(영주)·이선희(청도)·남영숙(상주)·이충원(의성)·정 - 매일신문

국가정보원은 9일 '중동 상황'과 관련해 외교부·법무부·해양수산부·대테러센터·경찰청·소방청 등 7개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테러정보공유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 테러 피해 예방과 안전 확보 방안 논의 등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려는 취지다. 국정원은 이날 "국민과 기업이 (중동 상황으로)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외 정보 보안 기관들과 대테러·안전 관련 정보 공유 등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현지 체류 교민과 우리 기업의 안전 확보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중동 상황' 발발 당일인 지난 2월 - 매일신문

경북 영양군은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로부터 영양군 금고 계약에 따른 협력사업비 7천500만원과 제휴카드 적립기금 등 9천874여만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협력사업비는 2024년 영양군 금고 지정 당시 약정된 금액이다.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는 금고 약정 기간인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3억원의 협력사업비를 영양군에 출연하기로 했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영양군이 NH농협 제휴카드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포인트를 적립한 것으로 이번에 2천374만3천590원을 군에 환원했다. 영양군은 전달받은 협력사업비와 적립기 - 매일신문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겨냥한 4차 인재 영입 대상자로 1988년생 김예영 경일대 스포츠복지학과 교수를 발탁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은 9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열린 4차 인재 영입 발표식에서 김 교수를 포함한 7명의 외부 및 내부 성장형 인재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대비한 국민의힘의 마지막 인재 영입이다. 이날 첫 번째로 소개된 김예영 교수는 지난 11년째 대학 강단에서 운동생리학을 연구해 온 교육 전문가다. 그동안 학계에 머물지 않고 지역 청년 및 여성 인재 발굴에 앞장 - 매일신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천 미신청 등 국민의힘 내 상황을 두고 "국민의힘이 이렇게 자연사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동잎 떨어지면 가을이 온 것을 알아야 한다. 오 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는 속보가 나왔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나경원 의원의 백의종군 선언에 대해서도 "의원직은 지키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동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국힘당"이라며 "장동혁 대표는 '윤어게인'으로, 한동훈 전 대표는 지역구 찾으려고 혈안이 됐다"고 주장했다. - 매일신문

이상규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이 9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부의 입법 폭거와 망국적 포퓰리즘 앞에 놓여 있다"며 "이 거대한 위기 앞에서 한가하게 말만 앞세우는 정치인은 필요 없다. 오직 압도적인 실행력으로 문제를 돌파해 온 야성의 '경영자'만이 이 난국을 베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구절절한 감성팔이는 하지 않겠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당장 무엇을 부수고, 무엇을 세울 것인지 오직 시민의 이익을 위한 '서울 대개조 7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