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밥상머리 앞 여론을 선점하기 위한 막판 총력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청 폐지 등 검찰 개혁, 주식시장 활성화 등 성과를 강조하며 국민들의 행복한 추석을 기원했다. 국민의힘은 국정 독주, 김현지 대통령실 비서실장 논란, 종교 단체 경선 동원 의혹 등 사안을 부각하며 여당 때리기에 공을 들였다. 2일 여야는 지도부 회의, 기자 간담회 등 자리를 잇따라 갖고 앞으로 있을 추석 연휴 대화 주제를 유리하게 끌고가기 위해 힘을 쏟았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