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동대구역에서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를 열고 정부여당을 거세게 비판한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국민의힘은 더 이상 정상적인 보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국민의힘 장외집회에 대해 "'이재명 독재', '인민 독재'를 운운하는 극단적 발언이 가득하는 등 민민주의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정상적인 정당 집회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였다. 그는 "무속신앙, 신천지, 통일교, 극우 개신교 등은 교리도 다르고 상호 배타적인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