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정부의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이러다 관세가 25%가 아닌 50%로 치솟으면, 책임은 누가 질 건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대국본은 이날 입장문에서 “25% 대미 관세로 국내 기업들이 휘청거리며, 이렇게 계속 가면 국내 주력 산업 전반이 붕괴한다”며 “그런데도 이재명 정권은 ‘미국이 부당한 요구를 해서 사인 못 했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그럼 지금까지 뭐 한건가”라고 물었다.이어 “이재명 정권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간, 쓸개고 다 내줄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들과 만나 "청년 세대 전체가 피해 계층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여러분은 아무 잘못이 없다. 이런 어려움을 예측하고 미리 대책을 만들지 못한 우리 기성세대의 잘못"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젠더 갈등을 언급하면서 분위기를 풀어보려는 듯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는데, 괜히 여자가 남자를 미워하면 안 되지 않나"라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제가 살아온 시절과 비교하면 요즘 청년들은 훨씬 어려운 상황 - 매일신문

박은정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뉴스에서 전 정부여당(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과 짙은 연결고리를 맺은 종교단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통일교의 수장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2대 총재(1대 총재는 지난 2012년 사망한 남편 문선명)를 두고 붙어온 유명 수식인 '초림독생녀'를 언급, 헌법 상 정교분리의 반대인 정교일치가 시도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글에서 사안의 핵심인 한학자 총재를 두고 '어느 종교인'이라고 지칭하는 등 한학자 총재와 통일교 등 관련 구체적인 명칭은 쓰지 않았는데, 첨부한 뉴스 캡처 이미지 - 매일신문

자유통일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더 이상 논란의 뒤에 숨지 말고 본인 관련 재판을 속개해 유무죄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통령 개인의 사법 리스크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불안을 키우고 있음을 직격했다.당은 이날 대변인(이동민) 논평에서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지난 5월에 이어 17일 또다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조작된 AI 녹취록을 틀어 파문을 일으켰다. 이는 여당 성향 유튜브 매체가 제작한 것"이라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후보 등과 모의해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 환송했다는 악의적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간의 '비밀 회동설' 논란과 관련해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사자가 설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회동 의혹의 진위 여부를 묻는 질문을 받고 "그것(회동 의혹)을 처음 거론한 분들이 있다. 말한 분들이 해명해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 조 대법원장을 비롯한 당사자들이 일제히 부인하고 나섰다"며 "그렇다면 최초에 (의혹을) 거론하신 분께서 '이러이러한 것 때문에 (의혹을 제기)했다'고 해명 - 매일신문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로 넘겨졌다. 대전유성경찰서는 19일 이 위원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회사의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수천만 원 상당 금액을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7월 당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경찰에 고발에 수사가 시작됐다. 앞서 이 위원장은 접대목적으로 서울 자택 근처 빵집, 와인바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가운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19일 출입기자단과 한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근래 회담했고,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회담 가능성도 열려있다. 유엔 일정이나 여건이 복잡한 때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회담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의 뉴욕 순방 일정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도착 첫날에는 세계 최대 - 매일신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9일 국민의힘을 향해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의 지령에 따라 지도부와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꼭두각시 정당"이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일교 11만, 신천지 10만, 전광훈 세력 등을 합치면 그 당은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에게 지배당한 정당이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특검팀이 전날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업체를 압수수색한 결과 당원 12만여명이 통일교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홍 전 시장은 "자유민주주의 정당이 - 매일신문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및 남북군사합의 7주년 기념식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를 위해 북한을 도발했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19일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및 남북군사합의 7주년 기념식' 기조연설문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남북 관계는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망가졌다. 북한은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했고, 윤석열 정부는 대화를 부정하고 '자유의 북진'을 주장하며 상호 불신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의 안전핀이었 - 매일신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특검팀이 전날 당원 명부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업체를 압수수색한 것에 반발하며 "특검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압수수색영장 집행이 영장 기재 내용과 달라 위법하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장 발부를 남발하는 법원에 대해서도 어떤 법적 조처를 할지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그는 또 "특검은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 핵심 정보는 탈취하지 못했다. 범죄사실에 기재된 정당법 위반 관련해서 어떤 유의미 - 매일신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최근 여권 내에서 제기되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주장'에 대해 "삼권 분립이 거추장스럽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개헌을 해서 대통령 겸 대법원장 겸 더불어민주당 총재를 맡으면 될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절차적으로 아웅다웅하느니 형식적으로는 더 깔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권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이 의심된다며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하고 있으며, 대통령실은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하면서도 시대적 요구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원 - 매일신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주장을 두고 "위헌이 아니라면 '이재명비리특별재판부'도 위헌이 아니어야 한다"고 직격했다. 한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민주당 정권이 대통령까지 나서서 내란특별재판부, 국정농단특별재판부를 만들려 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위헌이 아니라고까지 직접 말했다. 급기야 그걸 반대하는 대법원장을 내쫓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농단특별재판부가 위헌이 아니라면 지금 여러 재판부에서 진행 중인 이재명 대통령 사건들을 뺏어다가 강한 보수성향 판사들로만 구성된 - 매일신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9일 김건희특검이 전날 당원명부 데이터베이스(DB) 관리업체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특검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 영장의 기재 내용과 달라 위법하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렇게 무분별하게 영장 발부를 남발하는 법원에 대해서도 어떤 법적 조치를 해야 할지 고민해 보겠다"고 했다.또 "어제 특검이 압수수색을 했지만 실질적으로 자신들이 원했던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같은 핵심 정보는 탈취하지 못했다"며 "범죄사실에 기재된 정당법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1%로 전주 대비 3%p 하락했다. '의견 유보'는 9%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9월 첫째 주 63%를 기록했다가 둘째 주 5%p 하락(58%)한 뒤 이번에 반등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5%), 대전·세종·충 - 매일신문

내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제2차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17일 내달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주최로 열린 '한미동맹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지난달 한미 양국 대통령이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경주 APEC에서도 만나실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AP - 매일신문

자유통일당은 지난 18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저항권을 여당인 자신들의 소유라도 된 것처럼 주장했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대변인(이동민) 논평에서 “국민저항권은 자유 민주 국가에서 국민이 부당한 국가 권력에 저항할 수 있도록 한 천부적 권리”라며 "민주당이 이를 독점하듯 언급하는 것은 국민 기본권을 왜곡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이어 “한 국가 안에서 자신만을 정의로 위장하고 자신들을 비판하면 상대가 평범한 국민이건, 시민사회 세력이건 가리지 않고 수사 압박과 범죄 프레임 씌우기를 반복하는 정치 세력과는

이재명 대통령이 페이스북으로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새 책 홍보에 나섰다. 지난 2일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을 역시 페이스북으로 추천하고 2번째 사례다. SNS 홍보로 힘을 실어준 2권의 책 모두 자신을 다뤘다는 게 공통점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오전 11시 2분쯤 페이스북에 김태선 의원과 함께 서서 김태선 의원이 펴낸 책 '이재명 수행일기'를 살펴보는 사진을 공유, "당 대표에서 대선 후보, 대통령이 되기까지 저의 곁을 그림자처럼 지키며 동고동락해 온 김태선 의원님이 책을 펴냈다"면서 "함께 걸어온 길의 의미와 - 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를 추진 중인데, 저 폭주를 놔둔다면 결국 어떤 수를 쓰더라도 국민의힘을 해체시킬 것입니다. 민주당이 스스로 무너지는 계기가 될 수는 있겠지만, 그러기엔 너무 큰 국민 희생을 치러야 합니다. 결국 국민 저항권을 통해 (민주당 폭주를) 목숨을 걸고 피로 막아낼 수밖에 없습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7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107석을 남겨준 국민께 너무 무책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장 대표가 언급한 '국민 저항권'은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부부 동반 만남을 가져 화제가 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정부여당에 대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사법부 흔들기'에 대해 논평했다. 연결고리 키워드는 '대통령'과 '무죄 또는 면소'이다. ▶이낙연 전 총리는 19일 오전 10시 정각 페이스북에 '어느 쪽을 성공시킬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정부 여당의 사법권 파괴가 본격화했다. 우려했던 것보다 더 무섭게 진행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우선 검찰청 폐지를 두고 "그들은 검찰청을 없애기로 했다. 검사들은 보완수사도 못하고 기소만 담당할 것 같다. 수사는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9·19 남북 군사합의 정신의 복원을 위해, 또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대통령으로서 정부가 할 일을 국민과 차근차근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9·19 평양공동선언·남북 군사합의 7주년인 19일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평화는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의 토대"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7년 전 오늘 남북은 평화와 공동번영을 약속하고 군사합의를 채택했고 한반도에는 모처럼 평화의 기운이 감돌았다"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최근 몇 년 남북의 대립이 크게 고조돼 군사합의가 무력화됐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