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한 사퇴 압박 등 여권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움직임을 ‘사냥’이라고 표현하며 "대통령실과 여당의 합작품"이라고 주장했다.장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민재판부 설치법안 발의, 대법원장 사퇴 협박, 패스트트랙 재판 야당 압살, 정치특검과 법원 합작에 의한 야당 의원 구속, 장기 독재를 위한 계엄몰이 등 헌정사에서 단 한 번도 있기 힘든 반헌법적 일들이 단 4일 만에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장 대표는 조 대법원장 사퇴 압박의 근거가 되는 한덕수 전 국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