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성)이 1호 법안으로 '노란봉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노사 갈등 확산에 대한 우려가 야권을 중심으로 커지는 상황에서 관련 법 개정 움직임도 잇따르고 있다. 이 의원은 28일 1호 법안으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노란봉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적법한 도급계약 아래 독자적인 인사·노무 권한과 조직을 갖춘 독립적 하청업체에 대해서는 원청의 사용자성을 제한하도록 했다. 원청과 하청의 책임 경계를 명확히 해 - 매일신문

경북 포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제10대 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다수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원내교섭단체 보장과 독점적인 원 구성 중단을 촉구했다. 포항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9명(김상민, 김만호, 박칠용, 최광열, 김은주, 손태식, 이민규, 문성호, 안명애)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박칠용 시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0대 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민주적 절차와 상식이 작동하는 의회로 출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0대 시의회 운영을 위한 핵심 과제로 원내교섭단체 운영 보장,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6·25전쟁 납북자 문제를 끝까지 해결 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8일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기념식에서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납북자 문제를 역사 속에 묻어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기억하고 기록하고, 교육하고 연구하며 소통과 연대를 통해 우리 사회가 반드시 풀어내야 하는 과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내겠다"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납북자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 - 매일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신형 방사포와 미사일 등의 무기 시험을 참관한 사실을 우리 군이 늑장 발표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보 체계에 문제가 발생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하고 있다. 이날 북한은 6.25 전쟁 발발일에 맞춰 무기 시험 발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6.25 전쟁을 미국과 벌인 민족해방전쟁이라 선전해왔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갱신형 240mm 24관식 방사포 무기체계의 전투적 특성과 전술탄도미사일의 특수사명 전투부 위력, 155mm자행평곡사포(자주포) 사거리 연장탄의 명중 정확성을 분 - 매일신문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SNS 발언을 두고 "모욕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정부의 갑작스러운 호남권 반도체 투자 발표를 두고 정치권과 시장이 일제히 우려를 표하는 것은 당연한 상식"이라며 "국가 백년대계인 반도체 산업을 전당대회라는 여당 내부의 권력 투쟁 시기에 맞춰 정략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너무도 투명하게 들여다보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업의 자본과 국가의 미래 동력을 정권의 '표밭 다지기'용 소모품으로 전락시켰다는 합리적 의심을 대통령은 그저 '돼지의 눈에 - 매일신문

경상북도의회가 청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제12대 의회의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26일 제363회 임시회 폐회 직후 도의회 청사에서 '청사 이전 10주년 기념식'과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임기만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만 도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경오 의정회장과 의정회 임원, 이상효 의장협의회장 및 역대 의장, 도와 교육청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물 5건을 연달아 올리며 이른바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시설 투자 계획을 옹호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역사적 성과"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 생존전략이 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행정 목표 달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마땅히 해야 할 책임을 다한 결과이고 전무후무한 초대규모 지역투자 유치"라고 주장했다. 호남 투자 계획에 정치적 고려가 지나치게 투영됐다는 취지의 야권 비판에는 "국가정책을 정치적으로 악용 - 매일신문

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자신감이 지나쳤던 것 같다"고 직격했다. 이 대통령의 취임 후 행보가 핵심 지지층의 기대를 저버린 탓에 작금의 지지율 하락 현상이 나타난다는 취지의 비판이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6일 오후 공개된 친여성향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400회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이사장은 "이 대통령이 자주 쓰시는 어휘 중에 '모두의 대통령'과 포용·통합이 있다"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는 건 바람직하다. 문제는 대통령이 자신감이 지나쳤던 것 아닌가 - 매일신문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 26일 친여성향 유튜버 김어준씨의 방송에 출연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향해 "김어준이 삼성, SK대주주냐"고 27일 쏘아붙였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권에 묻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백만 주주들도 모르는 투자 문제를 왜 공무원 김용범 정책실장이 김어준에게 먼저 가서 보고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는 29일로 예정된 정부 국민보고회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보고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 - 매일신문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차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치권에서는 김 총리가 친이재명계 핵심 주자로 당권 경쟁에 뛰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 총리는 이날 경기 양평군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민주당 여성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해 "며칠 뒤면 총리직을 내려놓는다. 이제 당에 돌아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민주당이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대통령 중심의 안정적인 리더십과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 계정에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처럼 타인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해당 문구를 게시했다. 대통령실은 해당 발언의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 별도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최근 추진 중인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둘러싸고 보수 진영과 일부 언론에서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앞서 같은 날 - 매일신문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 기조를 두고 "정치적 목적의 재정 운용"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최근 이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산업 지원을 위한 2차 추경 가능성을 언급하자, 여권 지지율 하락 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현금 살포식 정책'이라고 비판한 것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국가 재정을 정치적 수단으로 삼고 있다"며 이 대통령의 추경 추진 움직임을 정면 겨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어제(26일) 청와대 회의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그래픽처리장치 - 매일신문

"때만 되면 지도부에 대한 사퇴를 요구하고 계속 지도부를 흔들면서…〈strong〉정작 참정권 수호나 특검이나 상임위 배분, 당이 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결국 그런 데에는 에너지를 쏟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반복〈/strong〉되고 있습니다" "지도부에 대한 공격만 계속하는 것이 대안도 아니고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도 아닐 것입니다. 혁신도 아니고 쇄신도 아닐 것입니다. 〈strong〉혁신과 대안, 미래라는 이름으로 명분 없이 지도부 흔드는 거에 대해서는 이번에 반드시 정리〈/strong〉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strong〉 - 매일신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에게 공기업도 아닌 사기업에 수백조 원의 투자를 특정 지역에 하라고 하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나"라고 26일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연이어 만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등 반도체 지방 투자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대한민국 1년 치 예산의 절반이 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그 어떤 법적 근거도 없이, 정부 재정도 아닌 민간 기업의 자본으로, - 매일신문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낙선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관련, 조 전 대표가 당초 부산 북갑에 출마해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맞붙을 계획이었다는 후일담이 조국혁신당에서 나왔다. 이후 조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측 만류로 출마 지역을 선회했지만, 민주당 후보와의 표싸움 탓에 낙선했다는 취지의 주장도 이어졌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2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같이 주장했다. 신 대행은 조 전 대표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게시한 '평택을 재선거와 관련해 민주당 - 매일신문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26일 당내 일부 세력의 장동혁 지도부 사퇴 요구를 비판하며 지도부 흔들기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박홍준 중앙청년위원회 고문단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우리 당은 어느 때보다 단결해야 할 중대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그러나 일부 세력은 당원들이 직접 뽑은 장동혁 지도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연일 사퇴 압박과 흔들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이것은 당의 분열과 혼란을 부추기는 행위"라며 "선거 패배를 이유로 지도부 총사퇴를 주장하지만, 이들은 선거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아니 장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제2 반도체 클러스터'를 광주·전남권에 구축하는 방안이 가시화하면서, 정치권이 정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있다. 야권에서는 "지지층만을 위한 정략적 폭주"라며 포문을 열었고, 여당 내부에서조차 지역적 기반의 이해관계에 따라 분열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정부가 오는 29일로 예정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서 각계의 우려와 지역 간 감정의 골을 메울 수 있는 합리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지가 이번 사태의 향배를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의 유력 - 매일신문

"10전 10승의 신화를 쓴 10선 이재갑 안동시의원" 6·3 지방선거는 많은 이변을 연출했고, 또 새로운 기록들을 써냈다. 그 신기록 중 하나가 전국 최초 10선 시의원 탄생이다. 지방 의회는 연임 금지조항이 없기에 가능했다. 안동에서 1991년 첫 전국지방선거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연속으로 10번이나 당선됐다. 주간매일 취재진은 그 주인공을 만나러 지난 17일 오후 안동시의회를 찾았다. 안동시의회 건물 가장 오른 편에 위치한 3~4평 남짓한 의원실에 들어서자, 이재갑 10선 시의원이 반갑게 맞아줬다. 이번 지방선거의 주목받는 스타 - 매일신문

이재갑 의원의 속은 매일매일 부글부글 끓는다. 정치를 하다보니 뜻대로 되는 일이 잘 없을 뿐더러 안동시정에는 늘 불만이 많다. 게다가 지역구에 많은 민원들을 처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다보면 자신의 시간도 별로 없다. 이런 상황이 36년 동안 반복됐지만 그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하고 있다. 바로 인내심이다. "제가 화는 많지만 잘 참는 편입니다. 한발 물러나 생각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할 지가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인생은 하나하나 쌓여서 뭔가 이뤄진다고 확신합니다. 4년 또 4년 또 4년 이렇게 열정과 헌신으로 의정 생활을 하다보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갇혔던 한국 선박과 관련해 26일 "남은 배 5척 중 수리 중인 나무호와 화물 문제로 잔류 의사를 밝힌 1척 등 2척을 제외한 3척도 주말 안에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한국 선박 8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추가로 탈출했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어느 나라보다 신속하게 안전하게 억류 상선과 선원들이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밤잠을 설치며 소통 협력에 애쓴 외교부와 안보실, 국가정보원의 노력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