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입법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8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온라인 비중 확대 등 유통 환경 급변에 따라 현행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 규제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유통법상 영업 규제는 오프라인 - 매일신문

범여권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문제를 놓고 연일 파열음을 내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합당 시한까지 못 박으면서 범여권 집안싸움이 더욱 격화하고 있다. 조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13일까지 민주당의 공식 답변이 없으면 합당을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양당 당원들의 상처가 깊은 만큼 조속히 결론을 내자는 것이다. 조국혁신당은 지방 선거 승리를 위해선 합당이 불발되는 경우에도 선거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내홍에 휩싸여 갈등 중인 민주당을 겨냥해 아예 경쟁할 것이냐며 신속한 결정을 촉구하고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2차 종합특검 후보 중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인사가 아닌 조국혁신당 추천 인사를 낙점한 가운데, 민주당의 후보 추천을 둘러싼 대통령의 불쾌감이 전해지면서 당청 간 미묘한 긴장 관계가 계속되고 있다.이 대통령은 지난 5일 2차 종합특검으로 혁신당이 추천한 법무법인 지평 소속 권창영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 대통령이 민주당 추천 인사를 제치고 혁신당 추천 후보를 낙점한 배경에 주목되는데, 민주당의 추천 후보인 법무법인 광장 소속 전준철 변호사에 대해서는 질타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전 변호사는 과거 ‘불법 대북송금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해명을 요구했다. 최근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국민의힘은 ‘윤어게인’ 세력에 동조한 적 없다”며 ‘손절’ 취지의 발언을 한 일 때문이다. 박 수석대변인이 꼭 꺼내지 않아도 될 말을 갑작스레 했다는 점에서 ‘윤어게인 절연’이 ‘당 공식입장’으로 정리 됐다는 해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8일 전 씨는 자신의 카페 ‘자유한길단’을 통해 “박 수석대변인이 ‘국힘은 계엄옹호 내란세력, 부정선거 주장세력, 윤어게인 세력과 갈 수 없다’고 했다”면서 “박 수석대변인 말이 장 대표 공식

미국 연방의회 하원이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를 공식 소환한 가운데, 서한에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실명으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미 하원이 한국 정부의 대미(對美) 기업 규제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한 데 이어, 대통령 발언까지 문제 삼자 국민의힘은 "이런 망신이 어디 있나"라고 직격했다.미 하원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5일(현지시간) 짐 조던 법사위원장과 스콧 피츠제럴드 규제개혁·반독점소위원장 명의로 로저스 대표에 대한 소환장을 발부했다. 미 법사위는 오는 23일 로저스 대표를 출석시켜 한국 정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지연 문제를 두고 정부 여당이 야당에 책임을 전가하고 잇다고 지적했다. 법안 처리와 관련해 논의 요청조차 하지 않던 여당의 태도는 물론이고, 특별법 통과 이후에도 관세를 기존 합의 수준으로 환원할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는 점 역시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재경위원장(3선·상주문경)은 8일 매일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국익이 최우선"이라며 관세 재인상 압박 속 신속한 특별법 처리에 동의했다. 임 위원장은 다만 이 과정에서 정부 여당의 업무 처리 방식과 능력에 대 - 매일신문

한미연합사단의 한국 측 부사단장에 처음으로 여군이 발탁됐다.8일 군에 따르면 문한옥 육군 준장은 최근 한미연합사단 한국 측 부사단장에 취임했다. 2015년 창설된 한미연합사단은 대한민국 육군과 미 육군의 연합 부대로, 사단장은 미 2사단장이 겸직하고 부사단장은 미군 2명·한국군 1명 등 3명으로 구성된다.여군사관 42기 출신인 문 준장은 1997년 소위로 임관했다. 소령 시절 연합사 기획참모부 전략분석장교를 지내며 연합연습 시나리오와 전략환경 분석을 담당하고, 중령 때는 합참 신연합방위추진단에서 전작권 전환 업무를 맡는 등 연합방위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연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것을 두고 지방선거 이후 '당권 다툼'을 예고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오 시장은 최근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등을 근거로 장 대표를 향해 사퇴론을 제기한 것을 비롯해 연일 수위 높은 비판을 내놓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 6일에도 "당심에 갇혀 민심을 보지 못하면 결국 패배한다"며 "장 대표는 스스로 자격을 잃었다"고 성토했다. 오 시장은 당초 '현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서울시장 5선 고지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으나, 지도부 - 매일신문

국민의힘이 8일 이재명 대통령의 ‘SNS 정치’를 겨냥해 "국정 메시지는 불리하다고 지울 수 있는 일기장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이 올리는 섣부른 SNS 글들이 잇따라 논란을 부른데 따른 비판이다.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기록 없이 ‘휘발성 소통’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며 "캄보디아 SNS 게시물 삭제 논란에 이어 텔레그램 국정 논의까지 국가의 공적 시스템이 사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외교와 직결되는 사안일수록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득권 내려놓기'에 방점이 찍힌 쇄신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위원 및 당협위원장 출마자에 대한 사퇴 시한 규정을 당헌당규에 신설하는 한편, 현직 단체장 및 다선 의원에 대해 선수별 차등을 둔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현재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당협위원장이나 최고위원이 여태껏 직을 유지하고 있다. 최고위원은 지선 출마 관련 사퇴 규정이 없고, 당협위원장 역시 원내·외를 불문하고 공천신청 시점까지는 사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 - 매일신문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군위군갑·사진)이 지방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 특례 제도는 인구감소지역에 한해서만 취득세 경감 혜택을 부여하고 있어, 그 외 지방 도시들의 주택 수요를 유인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지방 주택 시장의 거래절벽이 심화되면서, 단순히 인구감소지역에 국한된 지원이 아닌 '수도권 외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세제 혜택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최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의 핵심 - 매일신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운영자 김세의 대표에 의해 가압류된 가운데, 사저 매입 비용 반환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김 대표 측은 박 전 대통령 측이 매입 비용 중 10억원을 아직도 갚지 않았다고 주장한 반면, 박 전 대통령 측은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저서 ‘인세’로 대신하기로 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이 사실은 지난 4일 주간조선 보도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는 박 전 대통령 사저에 10억원의 가압류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사저에는 현재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구미시을)이 지난 7일 지역 사무실에서 '6·3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약 30여명이 참석해 선거 준비 과정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의원은 중앙당의 공천 기조와 관련해 ▷금전 거래 ▷과도한 행사성 모금 ▷사적 후원금 모집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특히 지방선거종합기획단의 도덕성 강화 기준에 따라 성범죄, 아동·청소년 관련 범죄 이력 등 중대한 결격 사유가 있는 인물은 공천에서 원천 배 - 매일신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불법 대북송금 사건' 관련 재판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전준철 변호사를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추천했던 것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간접 사과했다. 8일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 대표는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사된 (종합특검에 대한) 대통령 인사권과 관련해 논란이 발생한 데 대해 당의 인사 검증 실패로 대통령에게 누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에서 추천된 후보자가 윤석열 검찰의 잘못된 점에 저항하고 바로잡으려 - 매일신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매매를 요구하는 야당을 "해도 해도 너무 심하다"고 비판했다. 8일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대 대통령 누구도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 관저로 옮기시면 살던 집을 팔라고 요구한 사실도 없고 그런 잡음이 나온 적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저도 대통령 비서실장 공관이나 국정원장 공관에서 살았지만 제 소유 아파트를 팔지도 않았고 팔라고 요구하는 사람도 없었다"며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면 자기 소유 사저로 돌아가고 공직자도 직이 끝나면 자기 소유 집으로 돌아가기 때 - 매일신문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을)이 지난 7일 대구 달서구 상원고등학교에서 개최한 '2026 의정보고회: 윤재옥의 희망리포트'가 지역주민 3천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윤 의원은 이날 지난 14년간의 정치 여정을 소개하며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유천IC 양방향 개통, 월배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지역의 숙원 사업 성과를 상세히 공유했다. 특히 취수원 문제와 대구·경북 통합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윤 의원은 "자기를 던지는 희생의 정 - 매일신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양당 합당 관련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3일 전까지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결정해 달라"고 밝혔다. 8일 조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월 13일까지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답변이 없으면 혁신당은 합당은 없는 것으로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이와 함께 ▷합당을 하지 않고 별도 정당으로 선거 연대를 이룰 것인지 ▷선거 연대도 하지 않을 것인지 ▷하나의 정당 안에서 가치와 비전 경쟁을 할 것인지에 대한 입장 ▷'사회권 선진국' 비전의 수용 여부 ▷대선 전 합의한 정치개혁 - 매일신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종교탄압, 쿠팡 공격 등으로 이재명 정부가 미국으로터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고 지적했다. 8일 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완전히 신뢰를 잃었는데 미국 측의 외교신호를 보면 그 원인을 알 수 있다"고 적었다. 나 의원은 첫 번째 원인으로 종교탄압을 들었다. 그는 "지난해 8월 최초 한미 정상회담시 종교탄압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공개제기 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이재명 정부는 손현보 목사 구속수사에 사실상 교회폐쇄 민법개정까지 추진, 통일교 신천지 종교몰이에 기승전 기독교 탄 - 매일신문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을 위한 토론회 ‘버스가 멈추면 일상도 멈춘다’가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약 7천대 버스 운행이 중단됐다”면서 “시민들의 일상이 크게 흔들렸다”고 했다.신 의원은 “시내버스는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 공공교통수단”이라면서도 “현행 노동조합법에선 ‘시내버스 운송사업’을 필수공익사업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토론회를 통해 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및 시민 이동권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해법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7일 오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지역 원로와 정관계 인사, 학계 인사, 경북도민 등 약 7천여 명이 참석하며 이 시장의 새로운 출발에 응원을 보탰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책 발간 행사를 넘어 이 시장의 출마 메시지를 도민과 공유하는 중요한 정치적 자리로 평가된다. 이 시장이 발간한 자서전 '뜨거운 열정은 강철도 녹인다'에는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12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