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부가 '25% 관세' 관보 게재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여야는 4일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 뒤 이같이 합의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특위는 16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다. 정당별로 민주당 8명·국민의힘 7명·비교섭단체 1명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정무위원회·재정경제기획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1명 이상씩 포함하기로 했다. 활동 기간은 한 달로 정했다. 여야는 이 같은 특위 구성을 - 매일신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5일 대구경북을 비롯한 지역별 행정통합 특별법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다음 주 소위 심사를 예고했다. 여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전남광주·충남대전 행정통합특별법 처리에 뒤지지 않으려면 대구경북 지역 의원이 정치력과 협동심을 십분 발휘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이날 대구경북, 충남·대전,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은 각각 68~71번 안건으로 행안위 테이블에 올랐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24명과 임미애 민주당 의원(비례)이 각각 발의한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은 추후 심사 과정에서 하나의 '대안'으로 만드는 작업에 들 - 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4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를 놓고 또다시 파열음을 냈다. 이언주 최고위원이 "특정인의 대권 놀이"라고 면전에서 직격하자 정청래 대표는 "합당은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는 것"이라며 맞받아쳤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대표에게 차기 대통령 선거 등을 염두에 두고 합당을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몰아붙였다. 이 최고위원은 "마치 민주당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대통령 만들기 수단으로 여기는 듯한 발언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지금은 이재명의 시간이지 차기 대권 주자 밀어주기 시간이 아 - 매일신문

경북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박용선 경북도의원은 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첨단전략소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포항의 산업 구조를 신소재 중심으로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도의원은 "포항의 다음 100년 먹거리는 신소재에 있다"면서 "철강 소재를 넘어 그래핀을 선두로 한 국가첨단전략소재 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항은 철강 기반으로 성장했지만 경기 변화에 도시 전체가 흔들리는 취약성을 갖고 있다"며 "단순히 연구에서 끝나는 도시가 아니라 연구가 사업화로 이 - 매일신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 마련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채널 운영자 김세의 씨가 최근 해당 부동산을 가압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양 측은 당시 박 전 대통령이 김씨에게 채무를 진 사실은 모두 인정하면서도, 이후 변제한 빚과 남은 액수가 얼마인지에 대해 이견을 보이는 상황이다. 〈strong〉◆법원, 박 전 대통령 사저 가압류 인용…김세의 채권 9억원, 가세연 1억원〈/strong〉 4일 주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 씨와 주식회사 가세연이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대여 - 매일신문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한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점점 활발해지는 가운데 지난해 귀화자가 1만1000명을 넘어서며 팬데믹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인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귀화를 신청한 1만8623명 가운데 1만1344명이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한국 국적을 얻은 외국인은 2019년 9914명에서 팬데믹 때였던 2020년 1만3885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당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고, 모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한 탓에 한국에

우리사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어르신 폐렴 예방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4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 좌장은 김창오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맡았고, 토론에는 김우중 대한노인회 사무총장, 어윤호 데일리팜 기자, 강봉길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사무관, 하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장이 참여했다.이날 서 의원은 개회사에서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노년층 생명과 직결된 ‘폐렴 예방’이라는 주제를 국회 차원

청와대가 삼성과 SK 등 국내 10개 주요 대기업이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간담회에서 올해 5만1천6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이 주재한 '10대 기업 총수 및 임원 간담회'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이는) 지난해 이들 기업의 채용 인원에 비해 2천500명 늘어난 규모"라며 "특히 채용 인원의 66%인 3만4천200명은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10대 기업은 지난해 하반기 4천명을 추가 채용했는데, 올해는 이에 추가로 - 매일신문

친한동훈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된 것을 4일 확인됐다. 당권파는 정성국 의원의 제소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으로 갈등 중인 당권파와 친한계 간 대립이 더욱 격해지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윤리위에 배 의원에 대한 제소 신청서가 접수됐다. 서울시당위원장인 배 의원이 서울시당 소속 당원 등에게 한 전 대표 제명을 반대하고 장동혁 지도부를 비판하는 입장을 강요했다는 것이 제소 취지다. 실제로 서울시당은 한 전 대표 제명에 앞서 수차 - 매일신문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앞으로 5년 동안 지역에 300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0대 대기업이 270조원, 그 외 대기업이 30조원을 지역에 쏟아붓겠다는 것이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은 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 '청년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지역에 대한 투자확대 요청을 받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류 회장은 "과감한 투자로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소외된 지방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신규 채용을 늘리는 것과 함께 교육 훈련 프로그램도 - 매일신문

여야가 4일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가진 뒤 이같이 합의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특위 인원은 16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 구체적인 정원은 정당별로 민주당 8명·국민의힘 7명·비교섭단체 1명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정무위원회·재정경제기획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1명 이상씩 포함하는 것으로 조건을 달았다. 특위 활동 기간은 한 달이다. 여야는 이 같은 특위 구성을 위한 결의안을 - 매일신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제안했다. 획기적 방향 전환 없이는 인구 절벽도 지방 소멸도 막을 길이 없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제의로 16세부터 참정권 부여, 미래산업규제 철폐 등 굵직한 정책 제안들도 내놨다. ◆지방 정책 장 대표는 지방 소멸을 극복하는 '지방 혁명'을 일으키겠다면서, 자신의 폭넓은 구상을 공유했다. 장 대표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각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해당 TF를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길을 함께 찾겠다고 밝혔다. 장 대 - 매일신문

양이원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언주 민주당 최고의원을 ‘갈라치기를 업으로 여기는 정치인’이라고 비난했다. 이 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에 반대 취지로 연일 수위 높은 반발을 이어간 일 때문으로 풀이된다.양이 의원은 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그럴 줄 알았다. 갈라치기하는 걸 업으로 여기는 정치인, 성찰하지 않는 정치인”이라면서 이 최고위원의 최근 행보를 비판했다.양이 의원은 “문재인정부 당시, 외부 공격도 힘들고 어려운데 얼마나 내부에서 괴롭히고 분탕질을 했는지. 그걸 알면서도 당원들이 다시 받아줬는데”라면서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가 지난 3일 미국에서 162일 만에 귀국,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씨를 향해 "윤석열 구하겠다고 돌아온 미친X"이라고 쏘아붙이는 등 맹비난했다. 박 의원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월남에서 돌아온 새카만 김상사!'는 반가워도 (돌아온) 전한길은 국민 분노 그 자체"라며 이같이 적었다. 박 의원은 "'전 상사'는 왜 돌아왔나 거기서 살지"라며 "전광훈이 감옥 가니 전한길이 돌아왔다. 어서 두 전씨가 함께 살도록 구치소에 방을 준비하라"고 비꼬았다. 전광훈 사랑제 - 매일신문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가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이달 중으로 정부를 상대로 한 현안 질의를 열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한 국회 비준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며 긴급 현안 질의를 우선 요구해 왔는데, 이번 일정이 잡히면서 정부의 협상능력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임이자 국회 재경위원장(상주문경)은 4일 오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면담을 가진 뒤 이 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현안 질의는 대미투자특별법과 현재 (협상) 상황에 대해 이뤄질 것"이라며 "법안 상정을 (같이)할지는 간사 간 - 매일신문

최근 SK텔레콤과 쿠팡,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 등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속출하자 정부·여당은 4일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대폭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당은 과실 여부와 무관하게 기업이 배상책임을 지도록 하고, 개인정보를 불법 유통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까지 예고했다. 이날 당정은 국회에서 개인정보 유출 대응 강화를 위한 협의를 열고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국민께서 느끼는 불안과 우려가 - 매일신문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지난 8개월은 파괴, 붕괴와 추락의 시간이었다"며 정부여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정부 국정 방향의 완전한 전환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과의 영수회담도 제안했다.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 선 장 대표는 1만5천 자 분량의 연설문을 48분 동안 읽어 내려가며 정부를 겨냥해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장 대표는 특히 관세와 환율, 물가, 부동산, 고용지표 등 경제 현안을 주요 소재로 삼으며 정부의 실정을 주장하는 한편 국정 기조 변화를 요구했다. 장 대표는 도널 - 매일신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유민주주의를 퇴보시키고 사법 시스템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정면 비판에 나섰다. 그는 대장동 항소포기 특검, 더불어민주당-통일교 게이트 특검, 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등 이른바 ‘3대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장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은 이재명 정부의 골든 타임이다. 더 이상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자유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사법 시스템을 흔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는 정적을 제거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선거 연령을 16세로 낮추는 방안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와 함께 청년·노동·지방·인구 분야를 포괄한 5대 정책 패키지를 공개했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이번 지방선거부터 선거 연령을 낮출 수 있도록 정치개혁특위에서 논의를 시작하자"며 선거 연령 16세 하향 추진을 공식화했다. 우리나라는 2019년 선거법 개정으로 선거 연령을 만 19세에서 18세로 낮췄다.선거 연령 하향에 따라 제기될 수 있는 ‘교실의 정치화’ 우려에 대해서는 "보

북한 김정은 정권이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청년층을 상대로 한 사상교육과 충성 강요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청년들 사이에서는 피로감과 냉소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체제 결속을 노린 강압적 사상 공세가 오히려 청년들의 반감과 체제 이탈 정서를 키우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2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가 함경남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함흥목제품공장 청년동맹(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조직은 지난달 17일 청년동맹 창립 80주년을 계기로 매주 강연회를 의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