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권이 청년 세대를 통제하기 위해 제정한 ‘청년교양보장법’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청년들은 여전히 독재의 틀을 넘어 자유를 향한 욕구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과 제도라는 족쇄로 청년들을 길들이려 했지만, 현실은 정권 의도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는 것으로 분석된다.북한 전문 매체 의 지난 11일 보도에 따르면 2021년 9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5차 회의에서도 통과된 ‘청년교양보장법’은 북한 청년들의 사상과 행동을 철저히 사회주의적 틀에 가두려는 목적에서 만들어지만, 실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