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젊어서 고생 사서도 한단 말, 이젠 뺨 조심해야…나도 '꼰대'"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년들을 마주한 자리에서 "제가 자라던 시절에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설득력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얘기를 하면 뺨을 (맞을까 봐)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청년예산 언박싱(개봉)' 행사를 주재하던 중 이같이 발언하며 "(청년층 사이에) 한번 넘어지면 다시는 못 일어난다는 불안감이 번져 있다"고 짚었다. 해당 행사는 청와대가 내년에 시행 예정인 주요 청년 지원 사업을 청년 세대에게 직접 소개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최근 정부여당 안팎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