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조 지원' 카드에 흔들리는 반대 기류…경북도의회 통합 시선 변화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면서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던 경북도의회의 기류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조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을 내건 정부의 강한 드라이브에,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한 강경 반대론도 '무조건 반대'보다는 통합의 실익을 먼저 따져봐야 한다는 쪽으로 서서히 이동하는 분위기다. 다만 경북도의회 전체의 공식 입장은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도의회 내부에서는 각 시·군 단체장 선거 출마나 도의원 선거 준비로 지역 현안에 집중하는 도의원들이 적지 않아, 개인의 입장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