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설난영, 제정신 아냐" 발언에…국힘 "무릎 꿇고 사과하라"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씨에게 "영부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 한 마디로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29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평범한 오늘을 투쟁적으로 살아가는 모든 여성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성원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젯밤 업로드된 유튜브 채널 딴지방송국의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354회에 출연한 유씨는 전근대적 여성비하적 막말로 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그 저급한 권위주의적 인식으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