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없었다" 당황한 정부… 국회선 '관세 폭탄' 원인 두고 공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한국산 자동차 등에 대한 상호 관세 인상을 전격 선언하면서 이 같은 불협화음의 단초를 누가 제공했는지를 놓고 책임공방이 정치권에 번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국회의 입법 지연을 문제로 삼았으나, 미국 측과 직접 대화를 이어 온 정부 인사들 역시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부터 30분가량 관련 보고를 받았다. 여 본부장은 "오전에 청와대에서 관계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