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 황태자가 광야로"…무너진 한동훈, '솟아날 구멍' 있을까[금주의 정치舌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광야에 섰다.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들어와 당 대표까지 지낸 당에서 정치 입문 불과 769일 만에 축출됐다. 급격히 커진 체급 만큼이나 '화양연화' 시절은 짧았고, 이내 정치생명은 단절의 기로에 놓였다. 법무부 장관으로 전격 발탁되며 들었던 '윤석열 정부의 황태자'라는 평도 옛말이 됐다. 한 전 대표는 제명 확정 직후 지지자들에게 "우리가 보수의 주인"이라며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했다. 국민의힘과의 완전한 결별은 없다는 메시지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다만 '어떻게'를 설명하지는 않았다.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