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분리는 침묵 명령 아냐”…美가 보여준 손현보 목사 사태의 본질

최근 ‘정교분리’ 논쟁이 한국 정치권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해당 원칙의 역사적 출발점인 미국의 반응이 사안의 본질을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손현보 목사 구속을 둘러싼 한·미 간 온도차는 ‘정교분리’가 무엇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지 다시 묻게 한다.5일 대한민국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여권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교의 정치 개입을 경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이 대통령은 2025년 12월 2일 국무회의에서 “정교분리 위반은 헌법 질서를 훼손할 수 있으며, 종교 갈등으로 비화될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