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허위조작정보' 유통 금지법 발의…국힘 "李가족 험담금지법"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온라인상에서의 허위조작정보 생성과 유포를 금지하고 혐오표현을 규제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가족 험담금지법'을 발의한 것"이라며 비판했다. 국민의힘 '이재명 가족비리 진상조사단' 단장인 주진우 의원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이 절대 존엄인가. 여기가 북한인가"라며 "아부도 적당히 해라. 국회의원 품격이 이렇게 떨어져도 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조인철 민주당 의원은 지난 29일 30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 개정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 조 의원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