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윤재옥 "선관위, 국민에게 석고대죄 해야"

31일 대구를 찾은 윤재옥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사전투표 관리 부실 논란에 대해 "국민들에게 단순히 사과해서 될 일이 아니고 석고대죄를 해야 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총괄본부장은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 일정에 맞춰 대구를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전투표 관리 부실 논란은 6·3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지난 29일부터 불거졌다. 서울 신촌에 있는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