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대사관, 서울 한복판에 ‘승리는 우리 것’…외교가 발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4주년을 맞아 주한러시아대사관이 서울 도심 건물 외벽에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라는 문구의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논란이다.주한러시아대사관은 최근 서울 중구 정동 소재 대사관 건물 외벽에 러시아 삼색기를 배경으로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Победа будет за нами)’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해당 구호는 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널리 사용된 표현이다. 러시아는 이를 ‘대조국전쟁’의 역사적 맥락과 연결해 설명하고 있다. 대사관은 지난 23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에도 2차 세계대전 80주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