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고 싶다” 문자 한 통…中 공안에 잡힌 탈북 여성들

북한 정권의 인권 탄압을 피해 탈출했지만 중국에서도 자유를 얻지 못한 탈북민들의 현실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한국행을 논의했다는 이유만으로 탈북민 여성들이 체포되면서, 중국 내 탈북민 사회가 극도의 공포 분위기에 휩싸이고 있다.지난 3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으로 한국행 관련 메시지를 주고받은 탈북민 여성 2명이 지난달 초 중국 공안에 체포돼 현재까지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데일리NK의 대북 소식통은 “지난달 초 한국행에 대한 문자를 주고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