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구촌 곳곳서 극단적 진영 논리·혐오가 민주주의 가치 훼손"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해외를 방문해 최근 국제사회에 만연한 극단주의에 우려를 표하고 대화를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열린 태평양세기연구소(PCI) 주최 만찬에서 "지구촌 곳곳에서 극단적인 진영 논리와 혐오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며 "배제보다는 포용을, 갈등보다는 통합을 선택해 포퓰리즘과 극단주의라는 시대적 병증을 치유하자"고 제언했다. 국제사회에 만연한 극단주의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긴장이 갈수록 높아지고, 대립과 증오의 목소리가 커지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