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입법·사법 장악한 與, 지선 승리 후 '개헌의 길' 걷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권 지지율이 고공행진하는 반면 제1야당 국민의힘이 좀처럼 반등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자 보수 정가에서는 여권발 '권력구조 개헌'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행정과 입법 권력을 손에 쥔 채 '사법 3법' 처리도 마무리한 여권이 지선 압승으로 지방정부까지 장악한다면 '남은 건 개헌뿐 아니겠느냐'는 분석에 근거를 두고 있다. 8일 여의도 정치권 주변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 비상계엄 승인권, 지역 균형발전 강화 등 내용을 담은 개헌 투표도 함께하자는 얘기가 사그라들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