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를 父라 부르지 못하고" 텃밭 대구서도 '빨간점퍼' 못 입는 국힘, 어쩌다[금주의 정치舌전]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기막힌 상황이 벌어졌다. 6·3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있지만 국민의힘 유세 현장에서는 당 상징색인 '빨간색 점퍼'를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지원 유세를 꺼리는듯한 분위기도 파다하다. 일각에선 "빨간 점퍼를 입고 싶다. 입게 해달라"는 요구까지 나온다. 다만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등 지도부의 노선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강성 노선' 전환 요구에 장 대표가 응할지 주목된다. 〈strong〉◆지지율 10%대로 추락…'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