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대구시장 '열세' 무너지는 보수…당 주류는 '기득권'에만

30년간 대구시장 자리를 두고 챔피언의 자리에 군림하던 보수 정당이 이제는 시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도전자의 위치에 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사태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데다 보수의 심장을 '낙하산만 꽂으면 당선되는 곳'으로 여긴 결과 이러한 '참극'을 낳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장동혁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이제라도 사태를 수습하고 리더십을 회복해야 한다는 제언이 쏟아지지만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한 이들이 변화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론도 만만치 않다. 31일 보수 정치권 안팎에서는 6·3 지방선거 패배가 당연한 것은 물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