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권 재창출 실패…무너진 보수재건, 환골탈태가 답

6·3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정권 재창출에 실패함에 따라 보수정치 재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패(108석)에 이어 정권마저 넘겨주면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뼈를 깎는 당 쇄신과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이어진다. 정치권에선 그동안 ▷대통령 후보 외부 수혈 ▷이익단체 행태 ▷민심과 동떨어진 의사결정 ▷소속 정치인들의 몸보신 행보 등을 보수정당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해 왔다.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역전 드라마를 기대했던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