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장·차관, 일괄 사표…당분간 '어색한 동거' 불가피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 전날인 2일 정부 부처 장·차관 등 정무직 공무원들이 인사혁신처에 일괄적으로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처를 통해 이들의 사표를 전달받고 수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다만,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현실적인 제약을 고려할 때 이 대통령은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들의 사표를 선별적으로 수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정부와 마찬가지로 인수위 없이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박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