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장·차관 인사 국민추천 받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초대 내각구성에 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장관과 차관 후보자를 포함한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고위급 인사에 국민이 추천한 인물을 적극 등용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엽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을 통해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돼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서 시작한다"며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