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석수 110석으로 늘린 국힘, '개헌 저지선' 더욱 공고히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를 면하며 정권 견제의 교두보를 마련하자 '개헌 저지선'도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을 향한 '내란심판' 심리도 작동했지만 '정권 견제' 여론 역시 상당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여권의 일방적 개헌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달 초 5·18 정신 헌법 전문 반영, 대통령 계엄 통제권 강화 등 내용이 담긴 개헌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문 앞에 다다랐으나 국민의힘이 '졸속', '지선용' 등 이유로 반대해 무산됐다. 개헌안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