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회의' 없이 투표용지 축소 결정한 선관위…전국 1371곳 기준 미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투표용지 최소 인쇄 기준을 유권자 수의 60%에서 50%로 낮추는 과정에서 공식 회의 없이 내부 전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현장에서는 지역마다 투표용지 인쇄 비율이 제각각 적용된 데다, 전국 투표소 10곳 중 1곳은 50% 기준에도 미달한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김승수·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지난해 12월 10일 사무총장 전결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종합관리지침’을 개정해 투표용지 인쇄 매수 하한 기준을 기존 60%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