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개표소 집회 '장기전' 돌입, 정치색 짙어지고 체육계는 '마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계기로 대규모 집회 장소로 떠오른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주말 사이 다시 그 세를 키우며 '장기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집회의 정치적 색채가 뚜렷해진 가운데 집회로 인한 체육단체들의 업무 마비 문제 역시 부각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주변에는 지난 12일과 13일 경찰 비공식 추산 1만명대 이상의 인원이 몰리며 여전히 높은 관심과 주목도를 보였다. 전주 주말 기준 최대 약 3만명이 모였던 것과 비교하면 줄었으나 평일에 수천명 수준으로 줄어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인파가 급증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