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사태에도…총구 안으로 돌리는 국힘

국민의힘이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도 당권 싸움에만 주력하면서 야당으로서 정국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부실과 책임 규명을 전면에 내세워야 할 시점에 당내 시선이 차기 지도체제에만 쏠리고 있다는 것이다. 14일 국민의힘은 오는 17~18일 중 국회 본회의가 소집되는 당일 오전에 의원총회를 열 예정이다. 의원총회에서는 선관위의 허술한 선거 관리에 대한 대응방안 대신 현 지도부의 존립 문제가 중점적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현재 비당권파 의원들은 지방선거 패배를 이유로 장동혁 대표 사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