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상법 먼저 처리"…野 '법사위원장' 요구는 거절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상법 개정안을 가장 먼저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원내대표단 인선 발표 후 "상법은 워낙 중요하고, 코스피 5,000로 가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법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생이 시급해 민생 법안, 민생 추경, 개혁 입법을 균형 있게 짜 맞추도록 하겠다"며 "당·정·대, 을지로위원회를 활성화해서 민생 현안에 대해 반드시 법안 (처리) 전에 사회적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책을 찾는 것을 병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정 협의를 다음 주 주말부터 시작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