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한 TK 민생·경제·산업 지원할 법안 처리 '절실'

장기간 침체한 대구경북(TK)의 중심 산업을 살리기 위한 법률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낙후한 지역 주민을 돕고 대형산불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곳에 온기를 불어넣을 제도 개선도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지역 인재가 외부로 떠나지 않고 TK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들도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5일 지역 정치권, 경제계 등에서는 철강, 반도체, 2차전지 등 핵심 산업의 글로벌 경쟁 심화로 장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른다. 그간 TK 경제를 주도해 온 이들 산업이 성장하지 못하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