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자박' 노란봉투법의 역습...무더기 노사갈등에 산업계 '골머리'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의 역풍이 거세다. 산업 현장이 법 시행 이후 확산된 노사 분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입법 당시 야권과 산업계가 제기한 '시위공화국' 우려가 시행 4개월 만에 현실이 된 것이다. 다수 의석을 앞세워 법안을 밀어붙인 여권의 '자승자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급기야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 문제를 제기하기에 이르렀다.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각 노조와 사주 측이 온 사방에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노동부에 시행령이나 지침으로 기준을 정리해달라고 지시했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광주 호남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