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주 정상회담…"한반도 평화 위해 소통·협력 강화키로"

한국과 호주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열고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창설 멤버로서 10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16일(현지시간) 캘거리 시내 한 호텔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지난 12일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하고 국방·방산, 청정에너지, 핵심 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관련 협력 등 제반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