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대신 ‘물어뜯기’…민주 당권, 호남서 운명 갈린다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으로 흐르고 있다. 김민석·정청래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면서 이번 주 호남권 경선이 당권 향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김 후보는 지난 8~9일 제주·인천과 강원·대구·경북에서 치러진 2주차 순회경선에서 잇따라 정 후보를 제치며 누적 선두에 올라섰다. 김 후보는 제주·인천에서 2만2537표(47.75%)를 얻어 정 후보의 1만9862표(42.08%)를 5.67%포인트(p) 차로 앞섰다. 강원·대구·경북에서도 김 후보가 1만8977표(48.54%)를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