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핵실험 후유증 의심되는데...韓정부, 탈북민에 피폭검사마저 ‘찔끔’

북한 김정은 정권이 여섯 차례 핵실험을 강행한 풍계리 일대 주민들의 방사선 피폭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지만, 한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부의 검사와 사후관리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검사 대상자 가운데 적지 않은 인원에게 염색체 이상 소견이 확인됐음에도 전수조사는 물론 장기 추적검진까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부가 북한 인권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대한민국에 정착한 탈북민의 건강 문제에는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13일 통일부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에게 제출한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