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전격 경질…통상 현안 차질 불가피

한미 관세 협상 등 주요 통상 현안에서 실무 사령탑 역할을 해온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전격 경질됐다. 후임 인선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공석이 발생해 당분간 대미 통상 협상 연속성에 차질이 우려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5일 0시를 기해 여 본부장을 직권면직했다. 공무원 신분을 일방적으로 박탈하는 직권면직은 정무직 인사에서 이례적인 조치로 구체적 면직 사유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면직 배경을 두고 업무 외적인 개인적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정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