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이란과 다른 ‘핵 이중잣대’...북한은 시간 끌며 기회 볼 듯

이란 핵에는 강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핵 문제엔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이유는 뭘까.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을 통해 이란과 북한의 핵프로그램 역량이 현저히 다른 점을 꼽았다. 그는 이란 핵프로그램은 초기 단계인 데다 핵시설 위치가 파악돼 있어 선제공격 대상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 반면 북한은 약 60기의 핵무기와 30기를 더 만들 수 있는 핵 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단·중·장거리 미사일 등 다양한 투발 수단까지 갖추고 있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