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에 기댄 '800조+α' 슈퍼예산...나랏빚은 1500조 넘어

당정이 내년도 예산을 800조 원이 넘는 초대형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세수 급증이 그 근거다. 이재명 대통령은 1500조 원이 넘는 나랏빚 앞에서도 적극 재정을 강조했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회에서 2027년도 예산안 당정협의를 열고 내년도 총지출을 800조 원 플러스 알파(+α) 규모로 편성하는 방향을 재확인했다. 지난달 21일 협의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올해 본예산인 727조 9000억 원보다 10% 이상 많은 슈퍼 예산이다. 총지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