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 묶인 美전력, 한반도 방패도 얇아진다…北中 견제 약화되나

미국의 대이란 전쟁으로 핵심 군사자산이 중동에 대거 투입되면서 중국과 북한을 억제해야 할 인도·태평양 전력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미 연합훈련까지 최소되고 한반도 방어용 장비 일부가 중동으로 빠져나간 상황에서, 미국이 앞으로도 한국의 안보를 일방적으로 떠맡을 수 없다는 미 전직 고위 당국자의 공개 발언까지 나왔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중국의 군사적 팽창이 동시에 거세지는 만큼 한국 역시 미국의 증원만 바라보기보다 방위비와 미사일방어, 첨단전력 투자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워싱턴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