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법관 재제청" 요구...국힘 "명백한 헌법 위반"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서면으로 제청한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하지 않고 재제청을 요구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절차적 하자와 공정성 훼손을 이유로 들었으나, 야당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청와대는 이날 강유정 수석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손봉기 후보자에 대한 제청을 사실상 반려하고, 대법원에 재제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이 지난 18일 청와대와의 협의 없이 서면으로 대법관 후보자를 통보한 지 열흘 만이다. 청와대가 요구한 것은 현재 추려진 후보자 4명(김민기·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