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청문회, 오늘부터 이틀…재산·자녀의혹 격돌, 증인은 없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청문회를 앞두고 재산 증감과 사인 간 채무, 자녀 대입 '아빠 찬스' 등 의혹이 제기된 만큼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과거 유죄 판결을 받은 불법 정치자금 사건 관련자들과 금전거래를 이어온 점, 출판기념회와 경조사로 들어온 수입을 공직자 재산 신고에 반영하지 않은 점 등을 문제 삼을 전망이다. 또 후보자 자녀 대입 특혜 의혹 및 유학자금 출처, 본인의 칭화대 석사학위 취득 논란 등도 청문회에서 따져 묻겠다고 벼르고 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