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유족 수당은 시대착오…대한민국 보훈체계 무너뜨려”

자유통일당이 전라북도의 ‘동학농민운동 유족 수당’ 지급 계획에 대해 “지금은 조선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며 “보훈 질서를 무너뜨리는 이념 정치이자 예산의 정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앞서 지난달 29일 전라북도는 내년부터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했던 인물의 후손 915명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조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이 발의했으며, 연간 약 11억 원의 지방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광역지자체 최초의 ‘역사 유족 수당’ 사례다.이에 대해 자유통일당은 1일 부대변인(주영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