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취임 첫 기자회견…“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 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타운홀 방식의 첫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 회복과 경제 재도약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주 4.5일제와 같은 노동경제 문제와 외교·국방, 특검, 차별금지법 등 다양한 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했다. 역대 대통령의 취임 첫 기자회견과 비교해 볼 때 이례적인 속도로 조기에 열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민생과 경제이 대통령은 “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무너진 민생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