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측 "북한에 무인기 발사…보고받지 못했다"

12·3 불법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무인기 투입 등으로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다는 '북한 무인기'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특검 조사에서 "무인기를 보내는 것까지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는다"며 "보고받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15일 입장을 내고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대면조사에서 '북한의 보복을 예상하고 무인기를 보낸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일관되게 진술하셨다"고 밝혔다. 또 지난 5일 조사에서 '사전에 북과 통모(通謀)한 것은 아닌지'를 특검 측이 묻자 윤 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