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돌직구…"이재명·국힘 모두 책임, 내가 정리하겠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통령 후보(기호 4번)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양당 구조의 거대한 두 탑을 무너뜨리고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다시 짜는 선거"라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원래대로라면 2027년 3월 3일에 치러졌어야 할 대통령 선거가 왜 2년이나 앞당겨졌는가"라고 반문하며 조기대선 책임론을 제기했다. 그는 "대통령 선거를 한 번 치르는 데 들어가는 국가적 비용이 천억 원이 넘는다"며 "그 책임은 분명히 국민의힘에게 있다"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