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위증교사' 재판도 대선 이후로 기일 연기…추후 지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위증교사' 2심 공판 재판부가 기일을 바꿔달라는 이 후보 측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12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승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잡혀 있던 이 후보의 '위증교사 혐의' 2심 1차공판 일정을 '추후 지정'으로 변경했다. 서울고법은 "재판부는 피고인(이 후보)이 지난 주말 대선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위증교사 사건의 공판기일을 추후지정으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이 후보 측은 지난 7일 해당 재판부에 공판기일을 추후 다시 지정하자는 취지의 연기신청서를 냈다. 재판부는 공직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