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김문수,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메시지 낼 것…탄핵의 강 넘어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3일 "탄핵의 강도 넘어야 한다"며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메시지를 김문수 대선 후보 입으로 말씀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12·3 불법)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고 너무 늦게 사과드려 그조차도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과 김 후보는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불법계엄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 매일신문